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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심보감

明心寶鑑(명심보감) 孝行篇(효행편) 017. 父母愛之(부모애지) 喜而不忘(희이불망).

父母愛之 喜而不忘.
부모애지 희이불망.
부모(父母)님께서 사랑해 주시면, 기뻐하면서 잊지 마라.

 

 

 

父(부): 아버지 母(모): 어머니
愛(애): 사랑하다 之(지): -
喜(희): 기뻐하다 而(이): ~하면서
不(불): ~하지 마라 忘(망): 잊다

 

 

※어구(語句):
-

 

※음(音)과 훈(訓):

 

 

명심보감(明心寶鑑) 효행편(孝行篇) 017

 

■曾子曰.
■증자왈.
■증자(曾子)가 말하였다.

 

■父母愛之 喜而不忘.
■부모애지 희이불망.
■“부모(父母)님께서 사랑해 주시면, 기뻐하면서 잊지 마라.

 

■父母惡之 懼而無怨.
■부모오지 구이무원.
■부모님께서 미워하시면, 두려워하되 원망(怨望)하지 마라.

 

■父母有過 諫而不逆.
■부모유과 간이불역.
■부모님께 잘못이 있으면, 간(諫)하되 거스르지 마라.”

 

출전(出典):
- 대대례기(大戴禮記) 증자대효(曾子大孝)

 

원문(原文):
父母愛之,喜而不忘;父母惡之,懼而無怨;父母有過,諫而不逆;父母既歿,以哀,祀之加之;如此,謂禮終矣。

 

참고(參考):
사자소학(四字小學)에도 같은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. 사자소학에는 ‘불(不)’이 아닌 ‘물(勿)’로 기록되어 있습니다. (사자소학(四字小學) 037 바로 가기)

 

父母愛之 喜而勿忘.
부모애지 희이물망.
부모(傅母)님께서 사랑해 주시면, 기뻐하면서 잊지 마라.

 

참고(參考):
설원(說苑) 담총편(談叢篇)에는 증자가 얼마나 효심이 두터웠는지 알 수 있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.

 

邑名勝母 曾子不入.
읍명승모 증자불입.
고을의 이름이 승모(勝母), 즉 ‘어머니를 이기다’라고 하니, 증자(曾子)는 들어가지 아니하였다.

 

참고(參考):
- 曾參殺人(증삼살인)

 

‘증삼(曾參, 증자(曾子)의 본명(本名))이 사람을 죽였다’라는 뜻으로, ‘거짓말도 반복하여 듣게 되면 진실로 믿게 될 수 있다’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고사성어 입니다. (고사성어 – ‘증삼살인’편 참고).